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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클럽서 즉석만남 미끼 여성 지갑 훔친 30대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20:25]

부산진경찰서 클럽서 즉석만남 미끼 여성 지갑 훔친 30대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4/06/10 [20:25]

 

              (부산진경찰서 청사)

[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의 한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한 후 지갑 등 수백만원 상당을 훔친 30대 남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피의자 A (30)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4. 4. 21. 01:15경 부산진구 소재 한 클럽에서 여성의 지갑 등 9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총 9회에 걸쳐 약 45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했다가 실패하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중 A 씨가 범행 장소에 매번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A 씨 동선을 CCTV 등으로 추적한 뒤 범행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올해와 지난해 같은 방법으로 수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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