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 날 선포식에서 준법의식 강화를 통한 신뢰회복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4년을 신뢰와 명예를 되찾는 원년으로 삼아 윤리경영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열린 '2024년 윤리의 날 선포식'에서 김인 회장은 "신뢰의 가치 실현과 준법의식 강화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떳떳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청렴·윤리 실천결의 △윤리의식 표어공모전 선정자 시상 △윤리의 날 기념영상 상영 등이 주요 행사였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월부터 MG신뢰회복캠페인을 벌여왔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자가진단 △윤리 퀴즈 △부서별 청렴간담회 △윤리경영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고 업무 속 부정부패 근절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김인 회장은 "윤리경영은 새마을금고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강화를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되찾고 사랑받는 금융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