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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식 닭장이 동물복지?..문 연다고 동물복지 되나? 의문제기

인증제도 개선해 소비자 건강과 윤리적 소비 보호해야 
정부의 인증제도 반기들고 나서 

전용현 | 기사입력 2024/02/01 [09:30]

공장식 닭장이 동물복지?..문 연다고 동물복지 되나? 의문제기

인증제도 개선해 소비자 건강과 윤리적 소비 보호해야 
정부의 인증제도 반기들고 나서 

전용현 | 입력 : 2024/02/01 [09:30]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최근 동물복지인증제도가 공장식 축산을 용인하면서 그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동물복지 인증제도에 가장 민감한 달걀이다. 동물복지 양계(산란계)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문제는 농산물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윤리적인 소비등을 하고 건강을 위한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물복지 산란계협회는 이러한 동향을 비판하며, 지속적인 감시와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의 동물복지 인증제도(산란계)의 변질로 인해 공장식 축산이 늘어나면서 동물복지의 취지가 점차 퇴색되고 있다는 주장은 특히 동물복지산란계협회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문제는 농산물 소비자들에게 불안을 가중 시킬 것이다면서 공장식 사육과 관련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협회는 에이비어리 케이지와 같은 개방형 케이지를 도입함으로써 동물복지 인증제도는 오히려 그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고 강조하는데 이러한 개방형 케이지는 평사사육과 같은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도 인증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산란계 농장이 문을 닫고 있으며,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건강과 윤리적 소비)을 방해하는 방식이다고 지적했다. 

 

동물복지 산란계 협회는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국제기준에서 인정되지 못하는 개방형 케이지의 인증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동물복지 인증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동물복지 인증의 변질은 농산물 소비자들에게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동물복지산란계협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부와 국회는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복지 인증의 원래 취지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동물복지양계협회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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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형 케이지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수직으로 쌓은 3개이 케이지 위에 다시 케이지를 쌓고 있다. (사진=동물복지 산란계 협회)    

 

동물복지산란계협회는 동물복지 인증의 허점으로 개방형 케이지 도입이 산란계 농장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지난 해만 20개 이상의 평사 사육 농장이 문을 닫았다며, 에이비어리 케이지 도입으로 인한 수많은 공장식 농장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방형 케이지를 도입하면 한 번에 45만, 50만 마리의 닭을 공장식으로 사육할 수 있게 되어, 평사에서 생산된 달걀과 공장식 개방형 달걀이 동일한 난각번호 2번을 받아 가격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협회는 동물복지의 핵심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개방형 케이지에서의 사육 환경이 기존 평사 사육과 큰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복지 인증을 받는 것은 동물복지 정책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동물복지 산란계 협회는 국제 기준에 벗어나는 개방형 케이지 인증을 비판하며, 동물복지 인증과정의 투명성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감사원 감사청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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