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7일(월), 예천군노인복지관에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 (좌측부터) 김정표 예천군노인복지관장, 김학동 예천군수,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사진제공=신협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 27일(월), 경북 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에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 예천군청에서 진행된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우욱현 재단 상임이사, 김정혁 신협경북지역협의회장, 천영근 신협경북북부평의회장, 문창호 호명신협 이사장, 최명순 예성신협 이사장, 양미숙 풍양신협 이사장, 황길영 예천한일신협 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 김정표 예천군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예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유일한 노인복지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도시락 배달사업, 소멸지역 재생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신협재단은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예천군노인복지관의 취약계층 어르신 도시락 배달사업, 소멸지역 재생 사업 등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협재단 우욱현 상임이사는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라며,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소멸지역 마을재생 사업을 도와 지역 활성화를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협재단은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대전시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및 이동 정보서비스 구축 등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