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 식당 등 영업점 출입문 유리를 돌로 깨고 들어가 25회에 걸쳐 금품을 절취한 남녀 혼성 피의자 2명 중 1명이 구속되고 1명은 불구속됐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신 모씨(24세)등 2명은 지난 3월 2일 새벽 04:00경 대전 중구 노상에서 93만원 상당의 갤럭시노트 3를 빌린 뒤 돌려 달라는 피해자를 폭행하고?빼앗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은 심야 시간을 이용 대전 유천동, 문화동, 산성동, 도마동, 변동 일대 식당 등 영업점 유리를 돌로 깨고 들어가 25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신 씨는 특수강도 등 6범, 피의자 김 모씨(여)는 절도 1범으로 이들은 애인관계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동일범 소행으로 보이는 영업점 침입 연쇄 절도사건 수사에 착수하여 사건 현장 및 동선 CCTV 분석으로 용의자 영상자료를 확보, 탐문 수사 중 정보원으로부터 배제대학교 주변 PC 방에 다니는 사람 같다는 첩보를 입수, 범행 발생 장소에서 잠복 중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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