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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출루 300게임 달성 팀역사 세번째

조기홍 | 기사입력 2013/09/29 [18:50]

추신수 출루 300게임 달성 팀역사 세번째

조기홍 | 입력 : 2013/09/29 [18:50]


추신수(30·신시내티)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세 번째로 300출루를 채웠다.
이미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그는 새로운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하나씩 기록하며 시즌 출루 횟수를 '300'으로 늘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6명(베리 본즈·제프 배그웰·칼 야스트렘스키·치퍼 존스·바비 어브레유·마이크 트라웃)이 11번밖에 기록하지 못한 한 시즌 20홈런-20도루-100안타-100볼넷-300출루를 달성했다.

올 시즌 300출루는 팀 동료 조이 보토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만이 돌파했다. 신시내티 팀 역사상으로도 한 시즌 300출루를 달성한 선수는 피트 로즈(72)와 조이 보토(30)에 이어 추신수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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