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홈스쿨, 자기주도학습 기대
스마트 콘텐츠 기획, 제작 업체 (주)스콘(대표:이경아)에서 유아를 타깃으로 홈스쿨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러닝, 체험형 영어 말하기 앱 “개구쟁이 생활백서” 3가지가 출시되었다. 기존에 선보인 유아용 앱들은 동화책이나 간단한 동요, 단어암기, 파닉스 교재를 중심으로 스마트기기의 터치 기술을 활용하는데 국한되었다. 그러다보니 언어학습의 4가지 영역인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중, 읽기와 듣기에만 치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장 중요한 말하기는 스마트폰의 녹음기능을 이용하여 단순한 수준의 학습만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기기 앱인 ‘워드스터디(Word Study)’, ‘마이 슈퍼 독(My Super Dog)’, ‘키즈송(Kid's Song)’은 진보된 음성인식 기술을 채용하여 체험형 영어 말하기 콘텐츠 제작에 성공한 사례를 보여준다.특히 유아의 스마트기기 활용패턴을 파악하여 음성인식을 위한 발화, 인식, 피드백 연출 등 유아에 맞는 UX를 구현하였으며,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체감활동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스콘의 이경아 대표는 “경기침체와 스마트기기의 보급은 홈스쿨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더 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아학습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만지고 놀 수 있는 교구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개구쟁이 생활백서’ 시리즈는 단순 앱의 형태에서 끝나지 않고 학습교재와 토킹토이 등으로 연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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