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내 광장층 판매 시설(지하1층)들을 대상으로 예정가격의 20%에 입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해 12월29일부터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해 9회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낙잘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입찰 대상은 총 19호실로 구내식당, 편의점, 소매점 등 편의 시설이다. 공고기간은 5월 23일부터 오는 6월7일 18:00까지이며 입찰 공고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 032-858-9544로 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코로나19 등으로 입주가 저조한 인천스타트업파크 내 판매시설 활성화를 통해 입주기업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입찰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