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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야권후보 단일화 완성위한 합동기자회견

이승재 | 기사입력 2012/03/25 [11:31]

인천지역 야권후보 단일화 완성위한 합동기자회견

이승재 | 입력 : 2012/03/25 [11:31]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과 통합진보당 인천시당 국회의원 후보들이‘야권단일화 완성-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지난 23일 오전 10시 국회정론관에서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연대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한다”며“양당의 지도부와 전국의 후보들에게 야권연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총선에서 이명박-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야권의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민주진보진영의 바람이자 국민적 요구였지만 중앙당차원의 합의문 발표이후 많은 상처와 반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연대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큰 우려를 표한다“며”총선을 며칠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지금 의 상황은 99% 국민승리를 만들어 낼 것인가 아니면 1% 특권정치에 패배할 것인가를 가름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또한,“좌초위기의 야권연대는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하며 진정성 있게, 상호신뢰에 기초해 이를 기반으로 반드시 총선승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인천지역에서 시당 차원을 넘어 각 선거구별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고 시민단체등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양당 인천시당은 공동선대위를 구성했으며 민주통합당에서는 문병호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 국회의원(계양갑), 홍영표 국회의원(부평을), 윤관석 후보(남동을), 이철기 후보(연수), 강선구 시당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통합진보당 측에서는 한정애 인천시당위원장, 김성진 후보(남구갑), 이혁재 후보(연수), 김응호 시당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문병호 인천시당위원장은“지난 지방선거 당시 인천에서 만들어 낸 야권연대의 감동을 이번 총선에서도 다시 재현해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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