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노경환)산하 여성의용소방대가 불우이웃돕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은혜노인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주 목요일에 조별 급식봉사활동 및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장(송정금)은 “다들 어려운 살림이지만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소방서 노경환 서장은“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1회 이상 독거노인 식사대접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 대한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면서“특히 추석?설 명절과 연말연시 등에는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 직접 방문해 대청소 등 환경정리와 쌀,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 위문함으로써 시민의 따뜻한 이웃이요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상 정립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