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천군, 부정부패 발붙일 곳 없다

구남휘 | 기사입력 2016/02/03 [15:07]

서천군, 부정부패 발붙일 곳 없다

구남휘 | 입력 : 2016/02/03 [15:07]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서천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감사원 김만석 감사관은 감사원에 근무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공직범죄 유형을 예로 들며 공직자가 갖춰야할 청렴과 피해야할 사례를 들며 열띤 강의를 진행해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천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군은 청렴도 분야에서 취약분야로 평가된 공사계약 분야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간부공무원 평가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부패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 청렴교육을 강화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감사결과 및 부패공직자 현황, 업무추진비 집행내역도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패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는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익명신고 시스템 등을 운영하여 청렴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은 청렴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