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전경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8월 27일 개최되는 제6회 코리아핀테크위크 2024에서 'Tech-Finder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금융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금감원은 Tech-Finder 쇼케이스를 통해 금융회사들에게 AI 관련 신기술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핀테크 기업들에게는 금융권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 안전성 강화'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여 정부의 AI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금융감독원의 금융권 AI 활용 실태 및 대응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쇼케이스 참가 신청은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핀테크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금감원은 신청서를 접수·심사한 후,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절차는 금감원 디지털혁신국 서류심사 후 핀테크현장자문단 대상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결과는 7월 26일에 발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오는 7월12일까지 이메일(fintech@fss.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리아핀테크위크 2024에서 개최되는 Tech-Finder 쇼케이스를 통해 금융권의 AI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회사간 소통과 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지속 발굴·소개하여 핀테크 성장과 금융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