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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6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 선정

구남휘 | 기사입력 2016/01/20 [11:41]

서천군, '2016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 선정

구남휘 | 입력 : 2016/01/20 [11:41]


시티투어에 날개를 달다!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홍보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지 평가를 마친 시티투어공모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서천군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수원시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시티투어 대표 코스 육성과 외래 관광객을 위한 통합정보 및 오디오 가이드 제공,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등과 함께 시티투어 체험단 운영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되는 시티투어가 관광객 유치에 실패해 당초 목적대로 운영되지 않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 반해 서천군은 지난해 기존 시티투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메가시티투어를 기획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한산모시문화제(6월), 한산소곡주 축제(10월) 등의 행사와 연계해 서울, 대전 등 외부 관광객의 서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타 지자체의 실패사례를 통해 시·군 한곳의 관광자원만으로는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군산시와 국립생태원을 연계한 광역시티투어를 3월부터 운영할 예정에 있는 등 서천군의 발빠른 대응이 이번 시티투어 지원 사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포함한 각종 축제와 풍부한 제철 먹거리를 연계한 메가시티투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항상 기대되고 다시 찾고 싶은 서천관광을 위해 시티투어를 업그레이드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서천군 시티투어는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서천문화코스를 운영하고 있고, 추가로 서천힐링코스도 운영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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