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아이들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을 맞아 튼튼한 겨울나기를 돋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아이들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건강교실은 서천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3개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3일까지 총6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들은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영양사 및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과 함께 인바디를 통한 개인별 상담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음악줄넘기 등 성장에 필요한 운동과 영양가득 간식 만들기, 절주·금연, 구강관리에 관한 체험형 교육과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이춘복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천방법과 습관을 길러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한몫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