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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

구남휘 | 기사입력 2015/12/22 [12:37]

서천군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

구남휘 | 입력 : 2015/12/22 [12:37]


한산은 제2의 고향,

3년 동안 돌봐주신 수양부모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회장 강성락)는 지난 21일 밤 수양부모와 자녀, 그리고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교장 손석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해 동안 수양부모 역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하는 자리와 이번에 졸업하는 3학년 수양자녀들과의 아쉬운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4명의 수양자녀들은 3년 동안 친자식처럼 부모역할을 해주신 수양부모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직접 전달하고 정성이 담긴 성탄절 선물을 나누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연말을 더욱 값지게 보내는 자리게 되었다.

강성락 한울타리후원회 회장은 한해 동안 수양부모 역할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특히 올해를 끝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양부모님들의 사랑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부모님들과의 인연을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좋은 밑거름과 추억으로 간직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타리후원회는 매년 충남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수양부모자녀 결연을 맺어 타향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해 지역 애향심 고취 및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의 명문고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취지로 올해 7년째 150여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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