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 사회복지실은 전국복지재정효율화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 포상금 1천5백만원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활용하기 했다.

사회복지실이 이번에 확보한 처우개선 비용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전국복지재정효율화평가에서 서천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확보한 포상금으로, 시상식은 이달 28일 오송 컨벤션 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노박래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서천군은 2016년도에 서천군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지원 조례, 역량강화워크숍, 선진기관 벤치마킹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금년에도 직원들의 노력과 민간기관의 협력으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2016년도에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하고, 군민의 행복지수와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 사회복지실은 지난 2014년에도 대한민국 지역복지대상에서 수상한 최우수상 시상금 100만원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