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9일 장항중학교 체육관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유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장항청년회의소(회장 임재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유소년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과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아동복지유공자로 윤정란 외 3명이 서천군수상을, 최복희 외 2명이 서천군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달려라 낙하산, 천 넘기기, 장애물경기, 조정경기, 버블슈트, 계주 등 신체활동 위주의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업으로 야외활동 시간이 줄어드는 유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갖게 마련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식전행사에서는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천어린이합창단’이 열띤 공연을 펼쳤고 1부 행사 후에는 목양지역아동센터 김진형 외 12명의 우슈공연 등을 통해 유소년 아동들의 끼를 펼치는 장이 되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서천의 꿈과 미래인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이라며,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유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