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나윤표)는 지난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꿈끼 탐색주간을 운영했다.

학교 역점교육 과제로 무학년제 동아리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이 탐색주간에 자신이 속한 동아리 외에 다른 동아리를 탐방해보는 ‘꿈을 찾는 동아리탐방’과 ‘시낭송 대회’, ‘꿈끼 행복놀이 시간’을 운영했다.

지난 11일에 실시한 동아리 탐방은 3~6학년 학생들이 각 동아리별로 활동실에 모여 NIE활동, 배드민턴, 애니메이션, 아크릴화 그리기, 축구 등 11개의 다양한 동아리를 1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낭송 대회는 ‘동시와 함께 떠나는 우리 마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5~6학년 학생들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강당에서 시 낭송을 했다.

또한 꿈끼 행복놀이 시간을 통해 학년군 또는 동학년끼리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함께 운영하거나 아침시간, 점심시간, 쉬는 시간 등의 틈새시간을 활용하여 간이게임, 신체체조, 줄넘기, 전통놀이, 티볼 게임 등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윤표 교장은 “지속적인 자기 탐색 활동과 학급별 행복놀이 시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밑거름이자 나아가 행복한 학교생활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