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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서면 구남윤 이장, 마서면 복지회관 건립 부지 쾌척

구남휘 | 기사입력 2015/12/18 [14:22]

서천군 마서면 구남윤 이장, 마서면 복지회관 건립 부지 쾌척

구남휘 | 입력 : 2015/12/18 [14:22]


[ 동죽마을 구남윤 이장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마서면 계동리 동죽마을 구남윤 이장이 마서면민의 숙원사업인 마서면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계동리 소재의 토지 330㎡(일천만원 상당)를 쾌척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마서면은 서천군 13개 읍?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면 단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음에도 주민들 간에 구심점이 될 만한 공간이 없어 주민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 8월 마서면기관단체장 및 지역유지를 중심으로 마서면민 복지회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위치선정과 예산확보 등에 노력해 왔으나 면사무소가 위치한 계동리 주변에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구남윤 이장은 “복지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의 한 사람으로 이러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지역의 화합과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토지를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범수 마서면장은 “평소에도 동죽마을 이장과 마서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온 구남윤 이장께서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건립 부지를 쾌척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2016년도 내에 복지회관의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복지회관 건립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마서면민이 편안하게 쉬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면의 대소사를 의논할 수 있는 복지회관 건립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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