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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서천여중, 숲 속 학교 작은 인문학 마당

구남휘 | 기사입력 2015/12/10 [11:29]

서천 서천여중, 숲 속 학교 작은 인문학 마당

구남휘 | 입력 : 2015/12/10 [11:29]


김혜진 명창의 찾아가는 인문학특강 ‘판소리에서 삶을 보다’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여자중학교(교장 김준태)는 지난 9일 오후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숲속 학교 작은 인문학 마당’ 특강을 실시했다 .

이번 강연은 판소리계에서 젊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혜진 명창이 ‘판소리에서 삶을 보다’라는 주제로 판소리와 함께 하게 된 삶, 진로 선택의 고민, 판소리 ‘사랑가’ 등을 직접 가르쳐주고 함께 불러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와 인문학을 접목시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고, 학생들이 직접 소리꾼이 되어서 판소리를 해보는 시간이 우리 국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김혜진 명창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판소리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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