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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제28회 세계에이즈의 날 맞아 거리캠페인 실시

구남휘 | 기사입력 2015/12/08 [13:13]

서천군보건소, 제28회 세계에이즈의 날 맞아 거리캠페인 실시

구남휘 | 입력 : 2015/12/08 [13:13]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제28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8일 장항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이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감염ZERO, 편견ZERO, 사망ZERO’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에이즈 예방과 함께 급성감염병,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실천 홍보, 마약류오남용 근절 등에 대해 홍보를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4년 한 해 1천191명이 신규발병되었고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99.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이 92.0%로 여성보다 많으며 연령구성은 20대(30.8%)가 가장 많았고 20∼40대가 전체 환자의 73.7%를 차지하고 있다.

에이즈는 감염자와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ㆍ수혈ㆍ주사바늘ㆍ면도기 등의 사용,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발병하며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으므로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사용이 필요하며 포옹, 악수, 식사, 수영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서천군보건소는 에이즈 검진희망자에게 무기명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자가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충남대학병원과 연계해 적극적인 진료와 투약으로 관리하며 감염인의 인권향상 및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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