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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CEO와 만나 여성인력활용에 대해 듣는다 여성가족부, 16일 중견기업 CEO 포럼 개최

김가희 | 기사입력 2010/11/15 [22:37]

중견기업 CEO와 만나 여성인력활용에 대해 듣는다 여성가족부, 16일 중견기업 CEO 포럼 개최

김가희 | 입력 : 2010/11/15 [22:37]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11월 16일(화, 10:00~13:00)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중견기업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3.9% 수준이고, 여성관리직 비율도 9%로 낮은 현실에서 500인 이하 중견기업 CEO를 초청하여 여성인력 활용의 애로사항, 개선방향 등에 대해 기탄 없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 OECD 국가평균 : 경제활동참가율 61.3%, 여성관리직 비율 28.3%

이 자리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내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주요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동 포럼에서는 태양금속공업(주) 한미영 부사장, (주)케어 최선희 대표이사, (주)안토니 김원길 대표 등 중견기업 CEO 30여명이 참석한다.

이재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한국의 대학은 수십만 명의 유능한 여성을 매년 배출하고 있고, 전문성과 능력을 함께 갖춘 여성관리자를 늘리면 늘릴수록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언급하면서

중견기업 CEO분들이 가족친화기업 환경조성 등 여성인력활용에 적극 노력한다면 구성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기업 CEO들과 정책의견수렴 및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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