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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신청 접수 시작

-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축제, 10월 전주에서 개최 
- 8월31일까지 ‘한상넷’접수…기업전시회 부스‧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받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0:29]

재외동포청,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신청 접수 시작

-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축제, 10월 전주에서 개최 
- 8월31일까지 ‘한상넷’접수…기업전시회 부스‧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받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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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회 10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현장 모습(사진제공=재외동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10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해외 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대회에는 31개국에서 약 7825명의 기업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기업 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투자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500개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었고, 17000여 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으며, 계약 체결 예상 금액은 57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할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참가 기업들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신청은 65일부터 831일까지 한상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는 무료이며, 국내 및 재외동포 바이어, 셀러, 참관객 등으로 구분된다. 기업 전시회 부스 및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함께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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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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