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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재난·사고 예방 위한 '안전대전환 집중점검' 돌입

- 66개소 대상, 6월 21일까지 위험요인 발굴·해소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1:15]

인천 서구, 재난·사고 예방 위한 '안전대전환 집중점검' 돌입

- 66개소 대상, 6월 21일까지 위험요인 발굴·해소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30 [11:15]

▲ 인천 서구,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실시(사진제공=서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6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안전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서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교량, 산사태 취약 지역, 어린이 이용 시설, 건설 공사장, 전통 시장, 다중 이용 시설 등 66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시설관리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단체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 후 개선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다.

 

또한 서구는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가정과 다중 이용 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하여 자율적인 안전 점검을 유도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함으로써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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