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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 손님을 유인 금품을 강.편취한 일당 3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31 [14:40]

대전중부경찰, 손님을 유인 금품을 강.편취한 일당 3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3/31 [14:4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경원)는, 손님들의 전화번호를 입수한 것을 기화로 ‘오락기 리모컨으로 작동시켜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유인하여 금품을 강·편취한 권 모씨(28세) 등 3명을 검거, 1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모씨 등 3명은 지난 3월 21일 23:30경 대전 중구 유천동 소재 ○○게임장 옆 골목으로, 피해자 박 모씨(46세)를 유인, 미리 준비한 흉기를 신문지로 감아 좌측 옆구리에 대고 찌를 듯 위협하며 ‘죽여 버리기 전에 돈 내 놔라’ 고 협박해 현금 200만원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권씨는 지난 3월 26일 22:45경 중구 목동 소재 ○○사무소 앞 노상으로, 피해자 유 모씨(여, 59세)를 유인 으슥한 골목으로 끌고 가던 중 잠복중인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20일 21:30경 둔산동 ○○빌딩 앞으로 피해자 정 모씨(여, 60 세)를 유인, 자신들이 제작한 가짜 상품권을 주고 현금 80만원을 받고 , 동소 6층으로 올라 가 게임을 하라고 해 놓고 피해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방법으로 6 회에 걸쳐 340만 원을 편취 하는 등 강도 2회 200만원, 사기 6회 340만 원 등 총 8회에 걸쳐 540만원을 강 . 편 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중부경찰은 최근 경제침체로 강, 절도 및 사기 범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건 발생 시 신속?철저한 수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서민경제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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