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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융합제품 산업화 국비 18억 확보

이승재 | 기사입력 2010/06/19 [10:09]

해양바이오 융합제품 산업화 국비 18억 확보

이승재 | 입력 : 2010/06/19 [10:09]
인천시가 지난 3월 22일 공고된 “ 2010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 5월 20일 공개평가를 통해 6월 16일 대상사업으로 확정 선정됨에 따라 국비 1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3년 걸친 중기 프로젝트 연구과제로 해양 바이오 생산기술개발에 역점을 맞춘 신.재생사업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에너지를 비롯해 화장품원료, 식음료 등 약 400억원 매출효과와 598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초기 사업 후 확보된 천연 신소재와 수익금을 활용해 긴 시간과 큰 자본이 요구되는 의약품산업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 해양도시 인천과 해양국가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를 생산해 전 세계 녹색성장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임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2009년에도 국토해양부로부터 바이오알콜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해양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사업으로 국비 490억원을 포함 총 504억원 규모로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2018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그동안 97.5MW규모의 무의도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과 200MW규모의 덕적도 조류발전단지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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