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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속초항 인근 해상 밍크고래 혼획... 불법포획 흔적 없어

오전 4시 40분경 속초항 인근 해상 조업 어선에서 밍크고래 혼획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1/19 [10:55]

속초해경, 속초항 인근 해상 밍크고래 혼획... 불법포획 흔적 없어

오전 4시 40분경 속초항 인근 해상 조업 어선에서 밍크고래 혼획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1/19 [10:55]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19 오전 440분경 강원도 속초시 속초항 남동방 약 6.4km(3.5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6.11, 자망, 속초 선적)그물을 양망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여 신고했다고 밝혔다.

 

혼획된 밍크고래(길이 약 530cm, 둘레 약 287cm, 무게 약 2335kg)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어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하였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관내 혼획된 고래는 4마리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지난해부터 혼획 고래에 대한 현장 조사를 강화하여 왔다.”혼획 고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법 포획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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