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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포아트홀 공사현장 붕괴...1명 사망, 3명 중상 경상 다수...

윤의일 | 기사입력 2012/11/02 [15:45]

(속보)김포아트홀 공사현장 붕괴...1명 사망, 3명 중상 경상 다수...

윤의일 | 입력 : 2012/11/02 [15:45]


예견된 공사 재난이면 후폭풍 커질듯...

사망한 인부 폐손상 과다출혈인듯...

지난1일 오후 8시 40분경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의 김포아트홀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중상 2, 경상 10)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이날 밤8시 45분경 김포시 사우동의 공설운동장 옆 김포아트홀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상을 입었다.?경상자 1명을 포함한 부상자 10명은?김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공사장 내부는 사고가?예견할수밖에 없는 위험한 수준인것으로 보여지고있다.)

당시 사고 지점에는 13명의 작업자가 오전 8시부터 5층 옥상의 (공사용어)거푸집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벌여왔던?것으로 보여지며 마무리 작업중?사고가 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사고는 콘크리드 공사중 하중을 이기지못하는 붕괴되는 사고로 사망자 1명이?작업중 옥상 아래에 있다가 매몰되어 숨져있었다. 또한 중상자 10명과 경상자 3명은 타설작업 중 5층에서?3층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의 건물은 시비 116억원과 국·도비 80억원 등 총 192억원이 투입 돼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2011년 5월중순 착공했고 내년?초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었다.

(국과수 직원과 김포 경찰서 과학수사팀이?현장 검증을하고 있다.)

무너져 내린 부분인 3층(무대)부터 5층까지는?12m 높이의 통구조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다.?그 공간의?5층 옥상부터 3층까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여지고있다.

사전에 위험이 감지됐는데도 공사가 강행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감리자나 공사 감독관들이 자리를 비웠다는 소식들이 있어 사실로들어날경우 그책임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경찰은 사고당일 사상자 4명을 제외한 도시공사과장과 현장소장, 펌프카 기사와 인부 등 12명을 상대로 당시 상황과 안전조치 미비 등에 대해?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2일에는?국과수와 김포 경찰서 과학수사팀이?사고 현장을 감식하고 현제로서는 사고 외에는 밝혀진것이 없다면서 앞으로 시공업체도 본격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윤의일 기자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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