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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글로벌서비스센터 오픈 100일

이승재 | 기사입력 2011/08/07 [12:40]

인천경제청 글로벌서비스센터 오픈 100일

이승재 | 입력 : 2011/08/07 [12:40]


인천경제자유구역청(IEFZ)은 지난 4월28일 문을 연 글로벌서비스센터가 지난 5일로 오픈 100일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거주 외국인들의 소통과 교류창구로의 활용을 위해 문을 연 IFEZ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외국인 근무자의 생활불편 상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Afternoon Teatime’과 방문 외국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실시하는 IFEZ 홍보투어, 외국인 커뮤니티의 자치모임 구성, 찾아가는 외국어서비스, 뉴스레터 발간 등을 통해 모두 500명의 외국인에게 각종 정보와 편의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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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Z는 외국인정주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글로벌서비스센터웹사이트(www.global.ifez.go.kr)를개설한데 이어 지난 4월28일 송도지구 미추홀타워 1층에 글로벌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오픈 100일 동안 글로벌서비스센터는 거주 외국인, 입주기업(UN포함)과 교육기관의 외국인 근무자 등 외국인 커뮤니티와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온   오픈라인을 통해 각종 편의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간담회 개최, 설문조사, 건의함을 운영하며 애로사항을 모니터링 하는 등의 행정업무를 실시 했다.

 

특히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송도TP 컨텍센터를 공동 사용함으로써 1억1천3백만원의 예산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제고했고 개소 이후 활성화 대책으로 자투리시간을 활용, 외국인 근무자들의 애로상담을한 ‘AfternoonTeatime’, 외국인 대상오리엔테이션, IFEZ홍보투어, 뉴스레터발간, 외국인커뮤니티 자치모임 결성 등을 통해 센터가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소통과교류의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했다.

 

IFEZ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글로벌서비스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자연스럽게 외국인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것에 많이 고마워했으며 세계 어느 도시에 겨주어 손색이 없는 송도국제도시의 투자환경과 정주여건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스포츠센터등 외국인편의시설의 부족과 외국어 안내서비스 미흡 등을지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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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Z는 앞으로 외국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는 외국인 생활상담과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찾아가는 외국어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외국인 자치모임의 정례화도 추진키로 했다. 또 내달 IFEZ 영어에세이 콘테스트, 10월 인천시민의 날 등 지역문화행사와 각종 자원봉사활동에도 외국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9월중에 IFEZ 외국인생활가이드북과 12월중에 글로벌서비스센터 상담일지(FAQs)를 각각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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