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사회공헌재단 표지석(제공=신협)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8일 최근 6년간 취약계층 대학생들을 위한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 누적 후원금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48개 신협이 63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을 선발하여 총 4800만 원의 장학금과 신협재단 이사장 명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협재단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학생들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자립준비 청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선물하고 있다.

6년간 총 1106명의 학생에게 10억 4598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신협재단은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6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와 희망을 지키고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로 참여하는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전통한국음악예술원과 협력한 ‘국악영재 육성 사업’ 등 미래세대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