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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MUSE 국내 첫 내한공연 갖는다!

김영지 | 기사입력 2009/11/19 [14:31]

2010년 MUSE 국내 첫 내한공연 갖는다!

김영지 | 입력 : 2009/11/19 [14:31]

1999년 데뷔 이후 고국인 영국은 물론 전세계 음악씬에서 가장 환영 받는 밴드인 뮤즈. 2007년 첫 내한 공연에 이어 그 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한국 무대에 올랐던 뮤즈가, 2010년 내한 공연의 첫 문을 연다.

 

감성적이면서도 동시에 강렬한 사운드,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무장한 뮤즈의 음악은 전세계 음악팬들의 환호성을 듣기에 충분하였다. 2006년 발표한 [Black Holes & Revelations] 앨범은 발매한 지 일주일 만에 영국 내에서만 12만장, 전세계적으로 110만장 가까이 팔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2009년 9월 발매된 새 앨범 [The Resistance]는 영국에서 첫날에만 7만장이 판매되어 그해 발매한 앨범 중 ‘첫날 판매량 1위’ 기록을 세웠고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21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국내에서도 일주일 만에 1만장이 판매되어 플래티넘 기록과 함께 2009년 국내 발매된 팝 (단일)앨범 중 최단기간 최대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40만장 이상 판매되는 등 연이어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뮤즈는 전세계적으로 충성도가 높은 열혈 팬이 많기로 손에 꼽히는 밴드이다. 신곡의 공개와 다운로드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젝트 진행 당시 전 세계 각지의 뮤즈 팬들과 멤버들은 공식사이트와 트위터를 통해 열띤 토론과 연구를 벌여 수 백만 건의 댓글과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2007년 2번의 내한 무대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첫 내한 공연의 티켓이 오픈 40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세상에서 가장 미친 듯이 열정적이다’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열혈 한국팬들의 열렬한 호응과 지지로 가능한 일이었다. 히트곡 의 리듬에 일사불란하게 ‘1-2-1-3’ 박수를 맞추는 팬들의 모습은 전율에 불러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3집 [Absolution]의 수록곡 은 국내 휴대폰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4집 [Black Holes & Revelations]의 첫 싱글이었던 은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영화 ‘트와일라잇’에 삽입되어 록팬을 넘어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2010년 해외 뮤지션의 내한 공연 첫 문을 여는 뮤즈의 공연은 2010년 1월 7일 (목)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11월 19일 (목)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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