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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선박 제작 3사 수주 싹스리...수익성도 높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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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선박 제작 3사 수주 싹스리...수익성도 높아..

카타르 2차 LNG 프로젝트 물량 기대 UP 

손서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5/20 [12:12]

LNG 선박 제작 3사 수주 싹스리...수익성도 높아..

카타르 2차 LNG 프로젝트 물량 기대 UP 

손서희 기자 | 입력 : 2023/05/20 [12:12]

[내외신문=손소희 기자]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타르 2차 LNG 프로젝트 물량을 적극적으로 확보에 나섰다. 한국은 LNG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를 삼성증권 등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발주된 대형 LNG선 중 92.3%인 24척을 한국이 수주한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2차 프로젝트 물량까지 성공적으로 수주한다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업계의 반응이다. 

 

▲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해 인도한 20만㎥급 LNG(액화천연가스)     ©

조선3사는 수익성 높은 수주를 목표로 실적을 쌓고 있고 순항중이고 최근에는 12조원 규모의 카타르 2차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차 프로젝트보다 전체 발주량이 적지만, LNG선 가격 상승으로 인해 계약 금액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에너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40척 이상의 LNG선을 발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총 금액은 90억 달러(약 12조원)에 달합니다. 카타르에너지가 조선 3사에 충분한 슬롯을 확보하고 있다면, 가격 협상이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모든 물량을 수주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에너지는 중국의 조선사와도 물량 협상을 진행 중이다.

 

카타르는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이며, 2027년까지 LNG 생산능력을 1억2600만t로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카타르에너지는 2020년에도 조선 3사와 100척 이상의 LNG선 건조 슬롯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다.

 

한국 조선 3사는 지난해에 1차로 54척의 LNG선을 계약했으며, 이는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1차 물량(65척)의 83%에 해당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19척, 삼성중공업은 18척, HD한국조선해양은 17척을 각각 수주했다.

 

최근 LNG선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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