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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회 남원 춘향제『창극 춘향전』공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4/24 [09:14]

제83회 남원 춘향제『창극 춘향전』공연

정해성 | 입력 : 2013/04/24 [09:14]


“금슬지락(琴瑟之樂)으로 춘향의 사랑을 빚다” 4월 27일(토)~29(월) 16:00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에서는 4월 27일(토)~29일(월)까지 제83회 남원 춘향제를 기념하여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53명이 『창극 춘향전』을 펼친다.

 

『창극 춘향전』은 2011년 초연 한 작품으로 총감독은 연출가 손진책(현,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연출은 우리나라 마당놀이 최고의 배우인 김성녀(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안무는 국수호(현, 디딤무용단 예술감독)가 맡았다.


『창극 춘향전』은 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연희적 특징을 극대화 한 창극 구성이 돋보이는 국립민속국악원 대표 작품이며, 특히 제83회 남원 춘향제 기간에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유영애(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보유자) 예술감독의 지도하에 지난 3월부터 연습에 열정을 쏟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춘향과 이도령 역에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의 출중한 실력을 가진 4명의 배우가 더블 캐스팅 된다.


4월 27일(토)과 29일(월)에는 춘향역役에 서진희(수석단원), 이도령役에 김대일씨가, 28일(일)에 춘향役에 임성희, 이도령役에 김도현씨가 각각 짝을 이루어 열연을 펼치게 된다.


은 남원의 대표 축제 “제83회 춘향제”와 더불어 봄 향기가 가득한 남원에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춘향제 기간 이외에도 5월~7월까지 넷째주 토요일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남원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춘향의 이야기를 계속 들려드릴 예정이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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