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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경찰 국정원 전직 수뇌부에 대한 전면적 수사 진행하라"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4/24 [06:21]

정성호 "경찰 국정원 전직 수뇌부에 대한 전면적 수사 진행하라"

이승재 | 입력 : 2013/04/24 [06:21]


정성호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브리핑을 갖고 국정원 국기문란사건과 관련 "경찰 국정원의 전직 수뇌부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또?"국정원의 국내정치와 선거과정에 집단적이고 노골적으로 개입했다는 보도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며 "국민혈세로 운영되는 국가정보기관과 공복들의 치밀한 범죄행각에 국민들은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정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국가정보기관의 격을 수도 없이 떨어뜨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즉시 강제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상명하복의 정보기관이 상식적으로 최상층의 지시 없이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리 만무하며, 원 전 원장의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댓글로 인용된 단서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경찰의 봐주기 수사, 시간 끌기 수사와 국정원의 조직적인 증거인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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