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정기예금 16종 및 적립식예금 11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행복적금의 경우 0.4%p 인상하며, 여행 특화상품인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은 0.25%p를 인상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의 경우 1년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5.25%, KB반려행복적금은 최고 연 4.0%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를 반영한 예적금 금리 인상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