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1개 청소년시설과 14일 ‘찾아가는 거리상담’

박남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2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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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박남수 기자]서울시는 오는 14일(금)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신림역, 수유역, 천호 로데오거리 인근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연합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되었거나 노출될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시설로 연계할 뿐만 아니라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청소년대상 거리상담 활동이다.


이 상담활동은 매년 4회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현장에서 즉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시설에 대한 체감거리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는 ’12년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소년 사업으로 위기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면대면 개별상담을 진행하는 것. 상담 후에는 쉼터 연계나 귀가지원 등의 서비스도 이어진다.


작년에는 관련기관 총 192개소, 1,041명이 참여하여 거리를 배회하는 위기청소년 대상 상담 등을 진행하여 239명의 청소년을 쉼터 등에 연계하고 76명을 귀가 지원하였으며, 올 1분기(3월실시)에는 총 49개소, 245명이 참여하여 청소년쉼터 등 연계 111명, 귀가지원 3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에는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1개 청소년시설과 전문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240여명, 그리고 SPO(학교전담경찰관) 및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참여하여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 활동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가정 복귀 지원 및 쉼터 상담’이다. 이는 위기청소년이 전문상담을 통해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거나 관련 기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청소년쉼터 등에 연계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에게 현장에서 서울시 청소년시설 등에서 제공하는 현장학습이나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상담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청소년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학부모를 비롯하여 일반시민에게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의 사업내용 및 프로그램의 안내를 통해 학부모가 필요시 적절한 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 상담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각종 스트레스 및 불안감, 두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을 통해 풀어가고 관련 상담시설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각 구역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자신들의 고민 및 사회문제 등을 함께 생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역별로 1구역(수유 상산놀이터)은 타로카드상담, 파우치 만들기, 스마트폰 과의존 설문, 네일아트, 2구역(배봉꿈마루청소년독서실) 꽃엽서만들기, 상담안내, 3구역(천호 로데오거리)은 내손으로 만드는 태극기, 독립 포토존, 독립역사 퀴즈, 4구역(대치 은마사거리)은 젠가상담, ‘알아성(性) 몰랐성(性)?’퀴즈, 5-6구역(신림역 포도몰 앞) 스트레스탐색, 나만의 힐링소금 만들기, 가죽팔찌 만들기, 알바 10계명, 청소년권리 OX퀴즈, 7구역(신월동 가로공원)은 하바리움 만들기, 학교폭력예방 OX퀴즈, 걱정인형 만들기, 8구역(홍대 스타광장)은 미니드림캐쳐만들기, 명함만들기, 타로상담 등이 있다.(*자세한 내용 별첨)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29번째로 펼쳐지는 이번 거리 상담과 현장프로그램은 우리 미래자산인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구역별 맞춤화.다양화를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마련하는 청소년 행사와 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박남수 기자 koreapres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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