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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핵안보회의 정상 배우자 만찬

윤의일 | 기사입력 2012/03/26 [22:53]

김윤옥 여사, 핵안보회의 정상 배우자 만찬

윤의일 | 입력 : 2012/03/26 [22:53]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개막한 26일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정상 배우자들에게 만찬을 베풀었다.

이번 만찬은 각국의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업무 만찬을 하는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만찬장에는 이탈리아, 가봉,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터키, 필리핀, 베트남, 유엔, 유럽연합 상임위원장 등의 배우자가 참석했다.

김 여사는 "2012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참가국 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참가 배우자들과 함께 기원한다"면서 한국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김 여사는 27일 배우자 오찬이 한식임을 고려해 서해안 꽃게, 제주산 옥돔, 한우 등심 등 국산 음식 재료를 활용한 양식을 테이블에 올렸다.

앞서 김 여사를 포함한 참석자들은 중앙박물관 로비에서 `국제 어린이 평화미술전'에 출품된 각국의 어린이 작품을 관람했다.

또 만찬 후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동ㆍ서양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한 독주와 협연이 이어졌다.

참가국 요청에 따라 일부 참가자들은 만찬 후 상설전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보와 보물들을 관람,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감상하는 기회도 가졌다.

핵안보정상회의 취재팀

-윤의일 취재부장 김미경 취재본부장-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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