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두광재)는 20일 대곶면 율생리에 위치한 수안산에서 제14회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를 거행했다. 농업단체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의 행사는 대곶면의 풍물단체인 대곶풍물회의 식전공연에 이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촌지도자 시연합회장 등도 참석해 올 한해 김포농업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두광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포농업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올 한해 김포농업에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4회째를 맞이한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는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하여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 등 농업인 단체와 농업기술센터의 주관으로 매년 춘분날에 개최된다. 김포의 명산인 문수산, 가현산, 수안산에서 번갈아가며 김포농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윤의일 취재부장 오은영 기자 news0627@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