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의장 류 수용)가 2012년 임진년을 맞아 의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로 발우일심(發于一心)을 채택했다.

이는 중국 명나라 말기 유학자 여곤의 말로 千枝萬葉(천지만엽) 出于一 體(출우일체) 千酬萬應(천수만응) 發于一心(발우일심)” 나무는 가지도 많고 잎도 많지만 모두가 한 뿌리에서 나왔듯이 사람은 교제도 많고 일도 많지만 “모두가 한 마음에서 일어난다” 라는 뜻이다.

인천시의회 관계자는“2012년 한해 여와 야 당리당락을 떠나 의회 내부 소통을 이끌어내고, 시민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 지역사회, 의회, 시 모두가 한마음이 돼 현재의 재정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인천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2012년 한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임진년을 맞는 새 각오를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