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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김영수 신임위원장 D-1001 맞아 성공개최 위한 기자간담회

이승재 | 기사입력 2011/12/24 [10:48]

인천AG 김영수 신임위원장 D-1001 맞아 성공개최 위한 기자간담회

이승재 | 입력 : 2011/12/24 [10:48]


김위원장은 지금까지 정부와 인천시가 불협화음을 벌인 것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인 조직위원회가 중앙정부의 시각에서 업무를 실해해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며“앞으로는 좀더 인천의 시각에서,또 시민의 눈높이에서 업무를 새로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아시안게임은 인천만의 축제가 아닌 국가가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행사라는 점에서 인천시민과 언론인도 조직위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 때문에 국민들이 아시안게임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시아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브랜드 가치를 크게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OCA도 누차 언급했듯이 인천이 내실 있고 경제적인 아시안게임을 성공시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낸다면 아시안게임의 위상은 인천대회로 인해 사뭇 달라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김 신임위원장은 인천 전동 출신으로 서울지검 공안2부장, 국가안전기획부 1차장,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으며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문화체육부 장관을 역임했고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사)한국프로농구연맹 4,5대 총재를 연임하는 등 스포츠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으며 지난 20일 제3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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