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서창어울마당’정식 개관(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무리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서창어울마당을 5월 2일 정식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창어울마당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062㎡ 규모로, 총사업비 393억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말 완공되었다.

주요 시설은 1층 수영장, 마주침공간, 작은도서관, 2층 다목적체육관, 동아리실, 치매교육실, 3층 인조잔디구장, 건강생활지원센터, 정신건강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25m 6레인(어린이용 1레인 포함)과 유아풀, 체온유지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서창동 지역에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시설이 부족했는데, 서창어울마당 개관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갈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문화, 체육, 건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설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창어울마당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일요일, 공휴일 휴관). 이용 문의 및 시설 예약은 서창어울마당(☎032-460-0573~4) 또는 홈페이지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