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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식서생의 좋은아침(19) 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新)

박완규 | 기사입력 2014/06/22 [08:29]

목식서생의 좋은아침(19) 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新)

박완규 | 입력 : 2014/06/22 [08:29]

이 세상 사람 누구나
가난하던 부자던, 지위가 높건 낮건,
예외없이 나이를 먹고 노인이 됩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늙어가겠지만
분명한 것은 늙더라도
반듯하고 곱게 늙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大學)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구일신(苟日新)이어든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하라.’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는 뜻이지요.

옛날 ‘탕’이라는 임금은 손을?닦는 세수대야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이 좌우명을 새겨놓고
곱게 늙기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00세시대에 오래 벗하려면
나부터 반듯하고 곱게 늙어가야 하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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