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식서생의 좋은아침(11) 역지사지(易地思之)
박완규 | 입력 : 2014/06/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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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인간관계에서 생긴 문제를 풀 때, 왜 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할까, 왜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을까 이런 마음에서 출발하면 문제는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대에 대한 이해가 아닌 나의 요구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왜 상대가 나에 대해 저렇게 생각하는지, 나의 어떤 면 때문에 오해를 했고 힘들어 하는지, 이런 관점에서 출발해보십시오. 상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생각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신심을 행하는 일상이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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