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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문대학, 통합 최종수정안 압도적 지지

이승재 | 기사입력 2009/11/07 [14:05]

인천전문대학, 통합 최종수정안 압도적 지지

이승재 | 입력 : 2009/11/07 [14:05]


교수 150명 중 116명 찬성, 대학통합 논란 종식

2009년 11월 6일 시립인천전문대학 당국이 인천대학과 추진하여 왔던 양 대학 통합 최종 수정(안)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체 교수 150명이 전원이 참여하여 압도적 다수인 116명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견 수렴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요청으로 최종 심의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통합 의지를 확인하는 마지막 절차로 진행되어 교육과학기술부에 보고되었다. 이같은 구성원들의 압도적 지지는 그 동안 양 대학 통합에 대하여 불거졌던 일부 구성원간의 찬?반 논란을 완전히 종식시켜 통합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시립인천전문대학 평교수협의회장 김은영 교수는 “이는 인천의 대학교육의 질과 기회를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하는 대학 구성원들의 염원을 반영한 것으로서 통합 인천대학교의 발전에 대한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결과에 기초하여 국토해양부의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곧 바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승인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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