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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가입비 40% 인하…2015년 완전 폐지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8/19 [05:59]

이동통신 3사, 가입비 40% 인하…2015년 완전 폐지

이승재 | 입력 : 2013/08/19 [05:59]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이동통신 3사의 가입비가 인하된다.
지난 16일 KT가 이동통신 가입비 인하를 발표 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19일부터 가입비를 40% 인하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 3만6000원(부가세 포함)에서 2만3760원으로, LG유플러스는 3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가입비를 40% 낮춘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지난 16일 이통3사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비를 기존 2만4000원(부가세 포함)에서 1만4400원으로 인하했다.?

미래부는 지난 6월 이동통신 3사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8월 중 이동통신 가입비를 40% 내리고, 오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통신 가입비 인하는 박근혜 대통령 공약으로, 정부는 이번 40%에 이어 내년에 30%, 2015년 30%를 추가로 인하한 뒤 2015년에 이동통신 가입비를 완전히 폐지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가입비 폐지를 통해 연간 5000억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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