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적 역량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의 일자리 정책은 지난 6월 4일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발표와 경기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도 - 시?군 - 공공기관 연석회의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시가 지역실정에 맞게 자체적으로 마련한 대책이다.

시의 현재 고용률은 52.3%이며, 2017년 이후까지 단계별로 70%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 목표를 가지고 취업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의 산업여건을 감안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장기적 전략산업의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점차 늘려 나가기로 하였다.

시에 등록된 공장은 현재 268개가 있으며 종사자 50인 이상 200인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은 13개로 다른 시?군에 비해 제조업 산업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나 인근 양주, 포천, 동두천에 비해 편리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고의 복지가 일자리인 만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전력 질주하고 전문가 등과 합심하여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