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체험과 문화의 시간 마련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내외뉴스/이재화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병환)은 ´13. 8. 7(수). 13:30~17:00,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53명 대상으로 썸머『Pol-Academy』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체험과 문화활동 기회 등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일탈하기 쉬운 방학기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찰업무소개, 학교폭력 OX퀴즈 풀기, 교통안전교육, 부모님 등에게 고백편지 쓰기, ??????-송 따라부르기, 하하하포토죤 사진찍기를 비롯해 상황실, 사격장, 유치장 견학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또한 고백편지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방학이 끝난 후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한생은 “평소에는 경찰서에 올 기회가 없었는데, 경찰서에 와서 경찰관 아저씨들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라는 반응이였고, 학부모 또한 “방학 동안에 아이들을 데리고 마땅히 가 볼만한 곳이 없었는데, 경찰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며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방학기간에 두 번째 행사는 이번달 8. 14(수) 13:30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참가 신청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며, 썸머『Pol-Academy』행사를 통해 경찰업무 이해도 증진은 물론 친근하고 다정한 경찰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