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성일기자) 김포시는 19일 김포쌀 소비촉진을 위해 장기동 솔내공원 앞에서 「건강을 위한 작은 습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쌀소비가 점차 둔화되고 있고 2015년 쌀 시장 전면개방을 앞두고 있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6월을 김포금쌀의 달로 지정하고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무원을 비롯한 농협, (사)한국농업경영인김포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김포시연합회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정류장과 학교 입구 등에 장소를 마련하고 출근하는 시민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포금쌀로 만든 주먹밥과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김포금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6월을 김포금쌀 먹는 달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우리쌀의 소비 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