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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활동 펴다 - 연천군

이운규 | 기사입력 2010/05/31 [13:30]

찾아가는 문화활동 펴다 - 연천군

이운규 | 입력 : 2010/05/31 [13:30]


-문화소외지역ㆍ계층 및 일반주민 대상으로 6월부터-

연천군은 관내 문화 소외지역ㆍ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이 생활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2010 찾아가는 문화 활동’ 펴고 있다.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지역 주민에 대한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활동영역을 넓히는 한편 창작의욕 확대와 사기진작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공연은 ‘예술문화단 놀패’가 오는 6월 5일 연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명으로 만드는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9일에는 전곡고등학교, 6월 26일에는 지난 4월에 개관한 연천군 노인복지관, 9월 5일에는 청산중학교를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 또한 타천연희단’이 6월 13일, 6월 27일에 한탄강 관광지에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모듬 북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7월과 9월 중에 각각 노인복지관과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군의 이번 문화 활동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추진하던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이 올 해부터 시ㆍ군으로 확대된 것으로 공연은 공연수혜자ㆍ시설의 수요조사 결과와 경기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가 매칭 되어 개최된다.
경기도 공모에 연천군 관내 국악, 연극, 음악 등 3개 분야에 각 1개 단체 총3개팀이 신청해 국악분야에 연천고 전문화민속보전회의 강사팀으로 구성된 ‘타천연희단’과 연극분야에 궁평리 예술제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문화단 놀패’ 등 2개 단체가 지난 3월 공연단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음악분야는 하반기 중 관외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 전문팀을 초청해 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좋을 경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비를 확대,편성해 나갈 방침으로 있다”고 말했다.

 

(꼬리조팝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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