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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모범청소년 2박3일 전라도 국토순례 실시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5/28 [01:05]

김포시, 모범청소년 2박3일 전라도 국토순례 실시

윤의일 | 입력 : 2013/05/28 [01:05]


(내외뉴스=윤의일기자) 김포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관내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라남·북도 국토순례를 다녀왔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김포지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모범 청소년 25명과 김포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33명을 포함한 총 65명이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라남·북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순례 일정 첫째 날인 22일 이른 아침 시청 본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영산호 농업박물관, 우수영관광지를 견학했다. 이어 둘째 날은 보성 녹차밭, 고흥 나라호기지, 낙안읍성 및 순천만 생태공원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 지리산 성삼재와 담양 죽녹원, 메타스퀘아길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국토순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별 단체활동과 자유여행, 문화체험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토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국토 순례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인생을 설계해 보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밝고 건강한 사고로 학업에 정진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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